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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11공구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

2030년 300개 기업유치, 1만5천명 고용 육성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9-06-28 17: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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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재배치 및 토지이용계획변경 내역/자료=산업통상자원부]

인천 송도 11공구 산업용지를 확대·재배치 해 바이오클러스터로 조성한다.

산업부는 28일 제10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 11공구의 산업용지를 확대 및 재배치하는 개발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개발계획 변경으로 송도 11공구의 산업·연구시설 용지는 175만4533㎡에서 182만8750㎡로 확대됐다. 또 송도 11공구의 산업시설용지를 기존 바이오클러스터인 송도 4, 5공구 인접 지역으로 재배치해 바이오산업간 연계효과도 강화했다.

위원회는 개발계획 변경에 대한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셀트리온 등의 투자를 계기로 송도를 세계 일류 바이오 클러스터로서의 제조·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송도에 신약확보 R&D 16조 원, 생산시설 확장 5조 원, 글로벌유통망 확충 2조 원, 스타트업 지원 2조 원 등 총 25조 원 투자를 계획했다.

산업부는 송도를 세계 일류 바이오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한 목표로 2030년까지 300개 기업유치, 고용창출 1만5000명을 제시했다. 추진전략도 ‘제조·선도기업’ 중심에서 ‘제조·선도기업+R&D’ 등 ‘중소·중견, 창업기업’이 입주하는 제조·혁신 클러스터로 전환했다.

또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바이오벤처 지원센터, 유전체 분석서비스 규제샌드박스 사례 확산 등을 통한 바이오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바이오·의료산업관련 기자재를 생산·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 90여개사, 벤처·스타트업 150여개사를 추가 유치해 선도기업, 중소·중견기업, 창업기업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키로 했다.

산업부는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해 셀트리온 등의 투자계획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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