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봄 행락철 전세버스 특별합동점검/자료=KTV 뉴스 보도화면 캡처]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봄꽃축제, 체험학습 등 단체이용객이 집중되는 봄 여행 기간 전세버스가 모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2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지자체, 교육부,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주요관광지 등을 다니며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전세버스 대상으로 안전에 필수적인 재생타이어 사용, 불법 구조변경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함께 좌석안전띠 정상작동 및 소화기·비상망치 비치 등을 점검하고, 무자격 운전자, 음주운전 여부, 속도 준수, 휴식보장‧근로시간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전세버스 대형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휴식시간 부여, 음주운전 및 운행 중 휴대폰 사용 등 안전운행 방해 금지 등 준수사항을 전파할 방침이다.
범정부적으로 추진해온 안전대책 등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교통선진국에 비해 많은 수준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장중심의 관계기관 합동 봄 행락철 특별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전세버스를 이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전세버스 이용객들도 차내에서 음주가무나, 안전띠 미착용 사례가 없도록 성숙한 안전의식을 갖고, 교통안전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happiness@urban114.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도시미래>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