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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착수…산업 난제 해결

자동차·로봇·신재생에너지 등 5개 분야 시범사업…6000억 투입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9-03-26 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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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자료=산업통상자원부]

성공 가능성은 낮지만 고난도 기술개발이 필요한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 최대 6000억 원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산업계 최대의 난제에 도전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하고 난제 발굴을 위한 ‘그랜드챌린지(Grand-Challenge) 발굴위원회’ 출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알키미스트(Alchemist)는 ‘연금술사’란 뜻으로, 그리스 시대에 철로 금을 만들려던 연금술사가 실패했지만 이 과정에서 황산, 질산 등을 발견해 결과적으로 현대 화학의 기초를 마련한 것에 착안한 프로젝트다. 

정부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자동차, 로봇, 첨단장비,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향상 등 5개 분야를 지원하고, 60명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그랜드챌린지 발굴위원회’를 통해 올 상반기 안에 구체적인 기술개발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위원회에서 도출된 중장기 기술 개발에 향후 7년 동안 과제당 총 300억 원 규모를 지원하며,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5년까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 최대 6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그랜드챌린지 발굴위원회 출범식에서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장기적으로 우리 기술개발 사업 전반에 걸쳐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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