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조미진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1호 기숙사형 청년주택’에 방문해 올 3월 기숙사에 첫 입주한 대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19일 국토부에 따르면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생에게 기숙사 수준으로 저렴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공급하기 위해 기존주택을 매입‧임차해 기숙사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1호 기숙사는 국토부‧교육부 간 협업을 통해 LH가 주택을 매입하고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운영을 맡았다.
1호 기숙사는 단지형 다세대주택 4개동 39호실로 총 145명 수용가능하며 평균월세는 23만원 수준이다.
김현미 장관은 기숙사에 입주한 학생들을 만나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면서 “집 걱정 없는 청년들이 활기차게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이자 미래다. 청년들이 집 걱정으로 꿈을 접지 않도록 청년 주거복지 정책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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