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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춘곤증 날려버릴 ‘역주행’ 박스오피스

2018년 화제의 박스오피스, 넷플릭스로 다시보기

박나리 기자   |   등록일 : 2019-03-08 14: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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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서치’

딸이 사라졌다!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척 스릴러다.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컴퓨터 화면으로만 이뤄진 파격적인 형식과 SNS 속 단서로 실종된 딸을 추적하는 신선한 소재로 국내 박스오피스를 거침없이 역주행, 역대 외화 스릴러 흥행 1위까지 올라섰다.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U.S.S 엔터프라이즈 호의 항해사 ‘술루’ 역할을 맡으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 존 조가 딸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 아버지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은퇴한 특수부대 요원, 마약 카르텔의 돈을 건드리다 ‘트리플 프런티어’

넷플릭스 영화 <트리플 프런티어>는 남미 카르텔이 숨겨둔 거액의 현금을 노리는 전직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스릴러다.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이름 없는 영웅들, 하지만 그들의 현실은 자식의 대학 등록금도 마련하지 못해 쩔쩔매고 있다. 그들이 처음으로 국가가 아닌 자신들을 위해 목숨을 건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다. 남미 마약왕의 돈을 훔치기 위해 다시 뭉친 이들은 왕년의 실력을 발휘해 속전속결로 미션을 완수해가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치고, 그들의 탄탄했던 의리마저 흔들리기 시작한다. <다크 나이트> 3부작 제작자 찰스 로븐이 제작을 맡고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J.C. 섄도어가 연출을 맡았다. 벤 애플렉, 오스카 아이작, 찰리 허넘, 페드로 파스칼 등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작전을 넘어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트리플 프런티어>로 넷플릭스에서 짜릿한 스릴을 경험해보자. 

F1, 가장 빠른 자들의 목숨을 건 질주가 시작된다! ‘포뮬러 원: 본능의 질주’

<포뮬러 원: 본능의 질주>는 FIA(국제자동차연맹)가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의 2018 시즌을 밀착 조명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다. 최첨단 자동차로 엄청난 속도와 화려한 테크닉을 선보이는 F1 최고의 드라이버들과 그들과 항상 함께 하는 팀원들, 그리고 가족까지 지금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포뮬러 원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뮤지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짧고 굵은 생을 다룬 다큐멘터리 [에이미]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던 제임스 게이 리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던 아드레날린 넘치는 질주를 선보인다.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무적 히어로가 온다! ‘섀도우‘
 
<섀도우>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전직 형사인 섀도우가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약자의 편에 서서 범죄에 맞서는 활약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어린 시절 우연히 낙뢰를 맞고 고통을 느낄 수 없게 된 주인공 섀도우의 흥미로운 설정에서 출발한 <섀도우>는 총격전부터 육탄전까지 화려하고 눈을 뗄 수 없는 액션들로 가득하다. 그 어떤 아픔도, 통증도 못 느끼는 전직 경찰 섀도우가 펼치는 현실감 넘치는 액션과 빠른 전개의 이야기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친구와의 마지막 여행, 담담하고 쿨하게 보내줄 수 있을까? ‘패들턴’

넷플릭스 영화 <패들턴>은 말기 암 진단을 받은 마이클과 그의 유일한 친구 앤디가 함께 떠나는 마지막 여행 이야기를 담았다. 세상과 담을 쌓고 살던 친구들의 단조로운 일상이 시한부 선고로 인해 한순간에 전환점을 맞게 된다. 배우, 연출, 제작, 각본가로 활약하고 있는 팔방미인 마크 듀플라스와 전설적인 인기를 누린 시트콤 <내 사랑 레이몬드>의 주연인 레이 로마노가 두 친구로 열연했다. 미련 없이 떠나려는 남자와 붙들고 싶은 남자, 두 남자가 함께하는 여정을 담담하고 위트있게 그려낸 <패들턴>은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journalist.g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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