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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북부에 대형 관광단지 조성

1500억 규모 ‘북경주 관광단지 조성’ 투자양해 각서 체결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9-02-22 11: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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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북부 안강읍에 소재한 선리치골프클럽/자료=경상북도]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상대적으로 관광인프라가 약한 경주 북부지역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1500억 원이 투입된다.

경상북도는 경주시와 함께 22일 오후 이철우 경북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상걸 ㈜선리치골프클럽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리치골프클럽과 ‘북경주 관광단지 조성’ 투자양해 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선리치골프클럽은 지난 1999년부터 경주 안강에 골프장을 운영해 골프의 대중화에 기여 해 온 기업이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북경주관광단지’로 한옥타운, 오토캠핑장, 산악자전거, 수목원, 산책로, 골프텔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이철우 지사는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정규직 170명과 일용직 연 인원 5400여명을 창출하는 등 새로운 인구유입, 지역인재 우선채용, 세수증대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appiness@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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