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충남 아산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재구성돼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아산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재구성하고 20일 동암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 외 4건의 안건을 심의하는 등 본격적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위원회는 아산시의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과 관련해 법령에서 득하도록 하는 사항에 대해 심의 및 자문하는 위원회로 임기는 2020년 12월21일까지 2년이다.
새로 구성된 도시계획위는 지난해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62명 지원자 중 선정된 21명의 민간위원에 4명의 공무원을 더해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민간위원은 학식과 경험 등 전문성 중점으로 선정했으며 도시계획, 건축, 주택, 교통, 환경, 조경(경관), 방재, 토질 및 기초 등 도시계획 관련분야의 교수, 연구원, 전문엔지니어링 기술자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전체위원회, 제1분과위원, 제2분과위원회로 구분돼 운영되며 △제1분과위원회는 도시계획시설 및 이의 결정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제2분과위원회는 개발행위허가 심의를 비롯 건축위원회와 공동으로 지구단위계획 심의 및 자문을 담당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아산시 도시계획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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