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자료=국토부]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의 하루 운행 횟수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는 보도에 대해 국토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11일 국토교통부는 “GTX-A노선은 통근 등 광역통행을 빠르고 편리하게 하려는 사업으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전 구간 1일 100회 이상(편도)의 광역급행열차 운행계획을 확정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10일 한 언론 매체는 ‘국토부가 GTX-A 수서∼동탄 구간 운행을 1일 120회에서 60회 줄이기로 잠정 결정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이날 국토부가 밝힌 수서∼동탄 구간의 운행계획은 1일 100회다.
국토부는 고속열차와 광역급행열차가 공용하게 될 수서~동탄 구간은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시 고속열차 증편에 대비해 여유 선로용량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실제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고속열차 횟수는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 기본계획 및 열차운행계획 수립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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