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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곰팡이 주스’ 논란

어린이 주스에 곰팡이 추정 물질 발견…사측 “유통과정 문제”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9-01-15 13: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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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음료 제품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제조사가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

15일 식품유통 업계에 따르면 한 소비자는 10개월 된 자녀에게 ‘아이꼬야’ 주스를 먹이다 곰팡이로 추정되는 녹색 이물질을 발견하고 남양유업 측에 신고했다.

이는 피해 소비자가 한 유명 인터넷 카페에 해당 사연을 알리면서 드러난 것으로 알려진다.

문제가 불거지자 남양유업 측은 해당 제품과 제조 공정에 대해 조사에 들어간 상황이다. 해당 제품을 생산한 OEM 업체를 대상으로도 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양유업 측은 “유통 과정에서 종이로 된 패키지가 손상돼 곰팡이로 추정되는 물질이 생긴 ‘핀홀(Pinhole)’ 현상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내용은 분석이 끝나야 알 수 있다”고 해명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검사 결과에 따라 고객에게 마땅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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