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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뽑은 최고 ‘정부혁신’ 정책은?

‘119 전문의 확보’ 등 4건 우수 정부혁신 정책 선정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8-12-04 17: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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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장관, 119 응급의학 전문의 확보 대상 수상자와 기념촬영/자료=행정안전부]

국민이 뽑은 올해 최고의 정부혁신 정책으로 기관 간 협업을 통한 119 전문의 확보가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018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국민이 선택한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국민들이 뽑은 우수정책으로 △다부처 협업·인사교류를 통한 119 응급의학 전문의 확보(소방청) △국민청원안전검사제(식품의약품안전처) △공공택시 철도연계 서비스(한국철도공사·국토교통부)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스마트슈즈 ‘꼬까신’(경기도 고양시) 등이 선정됐다.

119 전문의 확보는 정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응급 시 반드시 필요한 전문의료 인력을 보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청원안전검사제는 국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안전검사를 정부기관에 요청해 시행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공공택시 철도연계 서비스는 산간벽지 거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 스마트 슈즈 보급은 우리 사회의 약자인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을 크게 강화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무총리상에는 △군범죄 피해자 및 군사망자 유족을 위한 국선변호사 제도(국방부)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아동 조기발견(보건복지부·사회보장정보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종합지원(여성가족부·한국여성인권진흥원) △수도검침을 통한 취약계층 보호(한국수자원공사) 등 4개 정책이 선정됐다.

행안부장관 상에는 △스마트 지진방재 시스템(경북 포항시) △영유아 시설 전자파 안심진단 서비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교통 CCTV 영상을 활용한 도로기상정보(기상청) △희귀질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용적 지원대책(보건복지부)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통한 국민 삶의 질 개선(산림청) △소방출동체계 혁신 및 소방차 길 터주기를 통한 골든타임 확보(소방청) △내 주변 일자리를 한눈에 조망하는 일자리 맵 서비스(통계청) △문서24 서비스(행정안전부) 등 8개 정책이 선정됐다.

이날 대회에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제출한 정부혁신 관련 420개 사례 중 1차 전문가 심사 및 2차 국민 심사를 거친 16개의 우수 정책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2차 국민 심사에는 2만4000여 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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