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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통 ‘80분 단축’

사업비 5441억…물류비 연 765억↓·수도권 서남부 교통해소 기대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8-11-22 15: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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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도대체우회도로(자동차 전용도로) 위치도/자료=국토부]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수원에서 용인 시내를 지나 이천과 평택을 연결하는 국도 42호선 12.5km가 수도권 서남부의 새 자동차 전용도로로 업그레이드해 오는 30일 개통을 확정했다.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개통을 앞둔 이 4차선 도로는 총 5441억 원을 투입,수원·신갈IC로부터 용인시내를 통과하는 기존 국도42호선 교통량의 상당부분을 신설 도로로 전환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상습적 교통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90분까지 걸리던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기존 10분으로 약 80분이나 단축되고, 연 765억 원 물류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해당 도로는 신갈고가교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신갈천을 횡단하고, 용인 시가지 통과구간을 우회해 교통해소, 사고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간선 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지역개발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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