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조미진 기자]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가 비용절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올 하반기 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타임즈와 전라북도가 공동주최한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는 물 산업 정책·기술·산업정보 교류를 위한 것으로 물 관리 우수기관 포상수여, 물 산업 활성화 방안 발표와 토론, 상하수도 기자재 전시회 등의 내용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로 광역상수도 계약방식의 수돗물 원수요금 계약 방법을 1년에서 5년 장기계약으로 전환, 연간 약 3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24시간 상수도 누수복구 시스템 강화 및 상수도 시설물 정비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 완료 등을 통한 유수율 90% 이상 유지 등 상수도 공기업 재정건전성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병춘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선정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관 교체, 누수복구, 확관 공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