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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 우선주차구획 공유, 앱으로 한다

서울 서대문구, 내년 1월 서비스시행 추진

박나리 기자   |   등록일 : 2018-11-01 21: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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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래=박나리 기자] 서울시 서대문구가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게 공유하는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시작한다.

1일 구는 주차난 해소와 주차장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4800여 면의 주차구획을 대상으로 앱 공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유주차 요금은 10분당 100원, 하루 최대 5000원이며 구는 공유주차면 수익금의 50%를 해당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 배정자에게 지급한다. 

공유시간 등록과 이용신청, 주차가능구획 위치와 배정여부 확인뿐 아니라 비용결제 등도 모두 앱으로 이뤄진다. 

또 해당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구는 오는 16일 앱 개발사회사 모두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 내용은 △공유주차 활성화 위한 제도 정비 △공유주차를 앱으로 신청하는 시스템 제공 △기존 거주자우선주차 관리시스템과의 연동 △홍보물 기획과 콜센터 운영 △관리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서대문구는 향후 거주자 우선주차장 배정 시 공유사업 참여자에게 가점을 주고, 거주자 우선주차 분기별 요금고지서 발송 시 안내문을 동봉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통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차난 해소와 불법주차 방지, 주차장 조성비용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주는 주차장 공유사업에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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