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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환경 수소차 인프라 구축 앞장

‘수소차 선도도시’ 목표로 구매보조금 대폭 지원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8-10-24 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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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수소그린스테이션/자료=서울시]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서울시가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24일 시는 “2021년까지 수소충전소를 기존 2개소 외에 4개소 추가 건립을 추진하고, 2022년까지 수소차 3000대 보급을 목표로 하는 ‘수소차 선도도시, 서울’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소차는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공기정화기능도 있어 미세먼지 저감기능을 갖지만, 엄격한 입지규제·폭발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등으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시는 2021년까지 권역별 총 6개 수소 충전시설을 구축‧운영해 수소차의 편리한 이용기반을 조성하고, 2022년까지 정부목표의 약 19%인 3000대의 수소차를 보급, 서울을 수소차 선도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입장이다.

또 현재 전국 최고수준인 3500만원의 구매보조금 내년 지원, 공공부문의 친환경차 의무구매, 대시민 홍보를 강화 계획도 공언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소차 1대가 1시간 운행하면 성인 약 49명이 필요한 공기를 정화한다”며, 시민들에게 수소차와 같은 친환경차를 선택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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