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광주광역시청]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광주광역시가 오는 25일까지 추계 도로정비를 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파손된 도로와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정비구간은 6902개 노선 1679㎞다.
시는 이를 위해 도로정비 지침을 수립하고 지난 1일부터 종합건설본부와 자치구 등 도로관리청별로 자체 점검에 들어갔다.
중점 정비사항은 △하절기 도로포장 파손부위 및 노면 요철 △교량 및 터널 등 주요 시설물의 기능 확보를 위한 유지보수와 배수시설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도로표지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유지 및 동절기 도로 제설대책 수립 등이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도로정비를 위해 도로포장의 파손 등 불합리한 도로시설물을 발견하면 해당 도로관리청에 즉시 제보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