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정범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혼희망타운을 아이 키우기 좋은 안심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특별한 등학교 길 만들기에 나선다.
LH는 신혼희망타운 위례 A3-3bBL의 초등학교(유치원) 가는 길을 대상으로 ‘신혼희망타운 학교 가는 길’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교와 단지를 연결하는 특화설계로 추진되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하우징 일환으로 신혼부부 맞춤형 안심단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자격은 만 45세 이하의 신진건축사 및 엔지니어링기술(조경), 건설부문(조경)기술사 사무소 개설을 등록한 자만 참여 가능하다.
설계용역비는 7800만 원으로 당선자에게는 해당지구 설계권이 수여되며, 2위(1건)에는 상금 300만원, 3위(1건)에는 상금 23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자세한 일정 및 세부사항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