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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시세 절반’ 사회적 주택 공급

수도권 사회적 주택 109호 입주자 모집…대학생・청년 대상

김현우 기자   |   등록일 : 2018-09-13 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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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자료=서울시]
 
[도시미래=김현우 기자] 지난 11일부터 대학생 등 청년이 주변 시세 절반 수준의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사회적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 신청을 받고 있다. 수도권에 총 109호가 공급된다.

13일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1일부터 공주택 사업자가 매입한 다가구·다세대 주택의 운영을 사회적 경제주체에 위탁하는 사회적 주택 운영기관을 통해 입주자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주택은 총 109호로 서울 7개동 68호, 경기 5개동 41호다. 사회적 주택의 운영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사회적 경제주체가 담당한다.

입주 대상은 졸업 후 2년 이내 취업 준비생을 포함한 대학생과 만 19세~39세 이하 청년이다.

대학생은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 합계 기준, 청년은 본인의 월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퍼센트 이하(약 350만 원)에 해당해야 한다.

대학생과 청년은 6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재계약, 보유 자산 기준 등은 행복주택의 대학생 및 청년 기준을 준용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차원에서 ‘사회적 주택’의 추가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사회적 경제주체와 입주자인 청년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적 개선 방안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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