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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도시공사,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 ‘맞손’

‘인천대로 J프로젝트’등 원도심 부흥 주요 사업도 공동 추진 협약

허지원 기자   |   등록일 : 2018-04-25 09: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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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성화 사업 협약/자료=인천시청] 

 

지난해 2월 민간개발사업으로 추진했다가 중단된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 촉진사업’이 인천도시공사에 의해 본격 추진된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과 황효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24일 시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사업에 관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인천도시공사는 동구 송현동 경인국철 동인천역 주변 재생사업(면적 23만5000㎡)을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개발 사업을 벌인다.

 

도시공사는 재생 사업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2020년 하반기 실시설계와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인천대로 J프로젝트’는 물론, 폐‧공가를 활용하는 ‘빈집 행복채움 프로젝트’, 사업 추진이 더딘 33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청년공공임대주택 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3개 아시안게임경기장 인접 시 소유 부지를 출자 받고 검암 역세권 공동주택지구 사업에서 수익을 내 1800억 원을 마련하고 별도로 자체 자금도 들여 사업비를 조달한다. 인천시는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시에 부시장급을 본부장으로 하는 원도심재생본부를 신설한다.

 

시는 해당 사업을 위해 시민의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문가 50명 안팎으로 이뤄지는 정책추진단과 지역 주민‧대학생‧자생단체 관계자 200여명으로 구성된 ‘범시민 원도심부흥추진협의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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