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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경천변,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

조명시설‧조형물 설치 “낮과 밤이 아름답게 빛난다”

장은지 기자   |   등록일 : 2018-03-08 12: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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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변 야간경관계획 조성도/자료=순창군]

 

전북 순창군 경천변이 다양한 빛을 활용한 야간경관 조명 설치로 순창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8일 순창군은 경천변 야간경관 조명시설 설치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3억 여원을 투자하며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1.2km 벚꽃 산책로 주변 야간경관 시설물은 4월 봄 벚꽃 축제 전까지 완료해 군민들이 축제 기간 중 벚꽃과 야간 조명이 어울어진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경천교 조형물 설치에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천교는 순창의 관문 역할을 하는 교량으로 상징적 의미가 크다는 이유다. 군은 경천변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유기적 선형을 강조하고 기능성과 심미성을 갖춘 아치형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1.2km 벚꽃 산책로를 중심으로 한 이색적 산책길도 조성된다. 군은 천변 방향으로 전망 데크를 설치해 주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과 조형물도 설치한다. 특히 전망데크에 벚나무 조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레이저조명과 고보조명을 설치해 산책길 바닥에 조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경천을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산책길로 만들어 군민들이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걷는 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책길인 만큼 공사를 진행하면서 군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안전표지판 설치 등에 주의를 기울여 공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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