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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8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도시경관 개선 및 바람직한 광고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

박슬기 기자   |   등록일 : 2018-03-05 11: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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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안성시 중앙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시행 전후 전경/자료=경기도]

5일 경기도는 올해 35억9000여 만원을 들여 여주시 세종로 등 도내 6개 지역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주요 도로변 및 상업지역 등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광고물 정비를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특색 있고 독창적인 간판을 제작 및 설치하는 사업이다.

2004년부터 실시한 사업은 그간 683억원의 예산을 들여 31개 시·군의 총 1만5065개 업소를 대상으로 3만4297개의 간판을 교체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성되는 곳은 여주시 세종로 외에 안성시 장기로·혜산로·학자로, 평택시 조개터,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광주시 중앙로, 용인시 전대마을 테마거리 등이다. 이들 6개 거리에는 749개 업소가 있으며, 교체 대상 간판은 1369개다.

판형 형태의 간판을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하도록 유도하고, 업소당 3∼4개에 이르는 간판을 1∼2개로 줄이는 한편, 네온과 형광등 간판은 모두 LED 전구로 교체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점포주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간판디자인업체 선정과 디자인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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