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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 10명 중 6명 “거주 만족도 높다”

2017 사회조사 보고서 “10년 뒤에도 용인서 살겠다”

윤민석 기자   |   등록일 : 2018-02-08 08: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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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사회조사 표1/자료=용인시]

 

경기도 용인 시민들의 거주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용인시는 지난해 8월29일부터 9월12일까지 160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생활 만족도와 관심사를 조사한 ‘2017년 용인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0.6%가 ‘10년 뒤에도 용인에 살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보통’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9.5%, ‘그렇지 않다’ 또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응답자는 각각 14.1%, 5.8%였다. 

 

또 10명 중 7명이 아파트에, 2명은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민 가운데 57.4%가 자가이며, 나머지 세입자 가운데 월세 거주자가 전세 거주자를 앞지른 것으로 집계됐다.

 

 [용인시 사회조사 표2/자료=용인시]

 

용인시민들이 생각하는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시설로는 ‘공원·녹지·산책로’가 31.1%로 가장 높았고, ‘보건의료시설’ 29.3%, ‘문화예술회관’ 16.5% 순이었다.

 

불만족 사항으로는 ‘교통불편’이 44%로 가장 높았고, ‘편의시설 부족’ 23.5%, ‘열악한 교육환경’ 9.6%, ‘주차시설 부족’ 9.5% 순으로 조사됐다.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정책으로는 29.2%가 ‘도로교통시설 정비’를 꼽았다. ‘사회복지(21.3%)’, ‘주택(14.2%)’, ‘교육시설 확충(12.6%)’, ‘여가위락시설 확충(9.8%)’ 등이 뒤를 이었다.

 

용인시 사회조사는 정책 수립과 방향제시 기초자료로 활용키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거, 복지, 교통, 문화여가, 소득과 소비, 사회통합과 공동체, 일자리 등 8개 분야 49개 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각 가구를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조사한다. 통계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8%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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