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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세곡지역 보금자리주택 하자보수 지원

단지별 민원 접수, 공동주택 하자·보수 해결

박슬기 기자   |   등록일 : 2018-02-06 0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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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1단지 문주 정비 전후 사진/자료=강남구]

강남구가 세곡지역 보금자리주택의 하자·보수 민원을 해결하고 구의 민원처리에 대한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온 14%의 불만족 민원까지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6일 구에 따르면 세곡동 및 일원본동 지역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17개단지에 총 1만1000여 가구가 입주한 후 하자·보수에 대한 민원 제기가 끊이지 않고 급증했다. 이에 강남구청장이 직접 권역별·단지별 간담회를 개최해 민원을 적극 처리키로 했다.

지난해 5월부터 강남구에 가장 많이 접수된 불만 민원은 주로 세곡지역 보금자리 주택 하자와 보수기간 도래에 따른 아파트 전용부 및 공용부 관련 하자·보수 민원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권역별 간담회 개최 후 건의된 하자보수 민원을 전부 접수해 한국토지주택(LH)공사 등과 협의하고 즉시 처리토록 조치했다.

아파트 하자·보수 문제는 입주민의 권리보호와 직결되는 만큼 구청장까지 직접 발 벗고 나선 노력의 결과, 17개 단지에서 접수된 하자·보수 민원 1만4226건을 지난해 12월까지 해결했다.

구가 현재 집중하고 있는 건은 하자·보수 민원을 낸 1883가구 중 ‘불만족’ 의견의 272가구(14%)가 대상이다. 구는 사업주체 등과 협의로 해결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 불만신고 센터’를 통해 세곡지역 보금자리주택 하자·보수 민원을 수시로 접수 할 예정”이라며 “LH·SH공사와 협의해 수시로 점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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