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 2호선차단구간/자료=광양시]
광양시는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2019년 1월9일까지 1년간 사업지구 내 국도2호선에 대한 통행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차단되는 구간은 국도2호선 구간 중 중마우림필유아파트 삼거리부터 현대오일뱅크 친절주유소까지 연장 1km다.
시는 이 구간을 대상으로 도로 종단선형을 개량하고, 기존 4차로의 도로를 6차로로 확·포장하며, 지하매설물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도2호선 통행 제한에 따른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광양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사업지구 내 가설도로와 임시 교차로를 설치하고, 사업지구 남측에 있는 청암로를 통한 우회노선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도2호선 공사로 도로 차단에 따른 통행 차량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교통 처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1079억을 투자해 중마동 와우마을 일원에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해 3700세대, 약 1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