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천시는 쾌적한 도로환경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화산교~태양상사 간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금일 오후 4시 부성빌딩 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시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식사, 축사, 테이프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화산교~태양상사 간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4억5000만원(특별교부세 12억, 특별조정교부금 3억, 시비 9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부터 사업이 추진됐다.
사업시행으로 길이 0.4km 구간의 도로폭이 35m로 확장됐으며, 보행로와 별도로 88대(소형 73대, 장애인 5대, 여성전용 10대)가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공간이 확보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정비사업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정체가 심한 고추시장 주변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