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유지혜 기자] 전북 익산시는 지역주민들의 통행로 확보와 교통 편의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나섰다.
시는 주민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와 도로 미개설로 인한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도에 총 12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34개 노선 연장 8800m 구간에 대한 보상 및 공사를 시행한다.
이중 올해 시작되는 신규사업 7건은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을 추진하고, 진행 중인 27개 사업의 추진은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시내 일원, 함열읍, 황등면, 용안면, 춘포면 등 도로 폭이 협소하고 통행량이 많은 지역과 도로 미개설 지역으로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도시계획 도로개설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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