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도이지구개발계획도/자료=광양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민선6기 중점추진사항 중에 하나이기도 한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65만4761㎡ 규모의 총 사업비 1147억 원이 투자되었고,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성황동과 도이동 일원에 3070여 세대(약 8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 구축 사업이다.
해당부지에는 공동주택용지와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준주거용지 등을 조성하고, 유치원, 중학교, 하천, 도로, 공원·녹지,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들이 들어서는 등 지역 간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6월 착공을 시작으로 8월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10월 환지계획(안)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 의견 수렴을 위해 우편 개별통지와 공람‧공고를 실시했다.
신흥식 택지조성과장은 “공람의견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환지 계획에 적극 반영해 환지예정지를 지정하겠다”며 “향후 환지예정지 지정과 체비지 분양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