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해월교 임시도로 / 사진제공=익산지방국토관리청]
소양천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국도 26호선 완주 해월교(1,2교) 개축사업이 본격화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전윤수)는 해월1,2교 개축사업을 위한 임시도로 개설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3일부터 차량통행이 시작될 예정이다.
완주군 소양면 성원레미콘 부근에서 화심두부마을에 이르는 구간에 설치된 임시도로 1.2km는 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도로는 사고예방 및 안전운전을 위해 규정 속도가 시속 40㎞로 제한된다.
전주국토사무소는 임시도로 개통에 따라 곧바로 기존 해월1,2교의 철거작업에 나서는 등 내년 말까지 새 교량을 설치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