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사 광장 조성을 위한 임시도로 위치도/자료=경기도청]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청사로 일부 구간이 폐쇄된다.
27일 경기도청은 오는 3월1일부터 6월 말까지 의정부시 신곡동 소재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청사로 도로를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사로 폐쇄는 올해 7월말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청 북부청사 ‘통합형 광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도는 폐쇄조치에 맞춰 광장을 둘러싸게 될 우회도로를 신설하는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공사는 다섯 차례에 걸친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협의된 ‘교통처리계획’에 의거해 추진된다.
폐쇄 될 구간은 의정부시 신곡동 소재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서 홈플러스로 연결되는 청사로 210여m 도로다. 대신 공사가 진행되는 3월1일부터 신설 우회도로가 완공될 6월 말경까지 약 4개월간 임시 우회로를 운영하게 된다.
우회도로 신설이 완료되면, 신설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해 기존 청사 앞 추동로는 폐쇄되며 본격적인 광장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도 관계자는 “교통처리계획에 따라 폐쇄 조치로 인한 교통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새로 조성될 광장이 경기북부의 행정·문화·예술의 융합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민참여로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