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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도시재생사업 추진…"지역주도 맞춤형 재생 실현"

광양시 도시재생사업 100억 투입…2018년부터 본격 추진

허지원 기자   |   등록일 : 2017-10-24 10: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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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광양읍 전경 / 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는 지난 9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도시경쟁력 강화 및 살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뉴딜 추진’ 정책으로 광양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재생’이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저성장 산업구조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 노후 등으로 쇠퇴하는 기존 시가지를 지역역량강화와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해 활성화 시키는 정책이다.

 

광양시는 지난해부터 4개 분야 11개 단위사업 27개 세부사업에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을 투입해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도시재생현장센터를 개소, 행정협의회와 주민상인협의체, 현장 활동가로 구성된 전문가회의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디자인 워크숍과 주민학교 등 주민참여를 통한 ‘골목과 한옥, 문화로 다시 가꾸는 광양삶터’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지난 9월부터 손실보상과 단위사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작성,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되면 정주 인구 유입과 쾌적한 녹색 주거환경 제공, 중심 상권 회복, 관광객 유치, 지역공동체 회복을 통한 광양읍 원도심 활성화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도시재생 추진단(T/F)을 구성하고 전담부서 조직을 위한 개편 준비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11개 지구에 총 20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에 나서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선제적 대응으로 주거복지 실현과 도시경쟁력향상,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 등 지역주도 맞춤형 재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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