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동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자료=서울시]
서울 강서구 염창동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인근에 564가구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서구 염창동 274-17번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공항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가 가결됨에 따라 그 결과를 반영해 지구단위계획이 변경 결정되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9호선 등촌역과 연접한 해당 사업지에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어 이 지역 청년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원회는 강남구 삼성동 159번지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종합무역센터 남측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은 보류했다. 시는 이곳에 글로벌 MICE 복합단지, 스포츠·대중문화 시설, 생태·여가 공간 등이 어우러진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