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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권 대개조 성과 가시화➁

제1호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 (舊)국립보건원 부지 선정

김창수 기자   |   등록일 : 2024-12-13 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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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시>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제도는 서울 강북권역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기존 사전협상 제도를 개선한 제도로, 강북 지역 경제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일자리 창출용도 도입 비율에 따라 공공기여 비율이 최대 50%까지 완화되며, 상한 용적률 인센티브가 활성화되어 신속한 사업 진행이 기대된다. 특히 협상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해 빠른 사업 착수 및 실행이 가능하다. 이 같은 과감한 인센티브를 통해 시는 민간 투자를 적극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제1호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로 ()국립보건원 부지를 선정했다. 해당 지역은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 연접한 48,000의 대규모 공공 유휴부지로, 2033년 창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국립보건원 부지는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등 창조산업 관련 일자리 기업 유치를 조건으로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지로 선정됐다. 2025년 상반기 매각공고를 시작으로, 순차적인 계약체결과 개발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오는 2033년에는 서울의 미래 핵심 산업인 창조산업을 이끌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또한 지난 5월 서울시, 노원구,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 물류 부지에 HDC현산 본사를 이전하고 지역 경제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025일에는 광운대역 물류 부지 개발 착공식을 개최했다.

 

오는 2028년을 목표로 하는 HDC현대산업개발 본사(현 용산역 민자역사) 이전은 일자리와 산업 기반이 약한 강북지역에 1,800여 명이 근무하는 대규모 일자리 거점을 조성함으로써 강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국립보건원 부지와 더불어 미래형 일자리 정책의 대표적 성과로서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과 같은 대기업의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지난 527일 개최한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 기업설명회에서는 81개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창동차량기지 일대 입주기업에 대한 토지원가 공급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 장기 임대단지 서울형 랩센트럴 등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강북권에 위치한 대다수 대학은 미래인재와 기술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강북 전성시대를 뒷받침할 지식재산 거점으로 만든다.

 

용적률 1.2배 완화, 도시계획시설 자연경관지구 높이 제한 폐지, 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20012501) 등 과감한 규제 철폐를 통해 다양한 융복합 연구 공간을 갖춘 혁신캠퍼스 조성을 본격화했다.

 

아울러 대학·공공은 물론 민간도 기숙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공공 매입, 기부채납, 행복기숙사 건립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숙사를 공급하도록 한다.

 

대학의 물리적·지적 자산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오픈캠퍼스를 실현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청년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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