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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 금천마을 앞 국도 안전해졌다

금천마을 앞 내리막길 위험 구간 도로(교통) 시설개선공사 완료

허지원 기자   |   등록일 : 2017-09-11 10: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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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마을 앞 도로 시설개선공사 위치도/자료=익산지방국토관리청]

 

사고 위험이 높았던 전북 장수군 수분재 금천마을 앞 도로가 시설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안전한 도로로 다시 태어났다. 11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남원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국도 19호선 장수군 번암면 금천마을 앞 내리막길 위험 구간의 도로(교통) 시설개선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국도 19호선 장수 수분재 내리막길 구간은 최근 3년간 과속, 졸음운전 등 운전자 부주의에 따른 교통사고가 7건이나 발생, 주민들로부터 개선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도로관리청인 남원국토사무소와 교통안전기관 등이 지난 4월 현장조사 및 도로시설개선 대책을 강구, 지난 5월 공사를 발주했다.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 앞 위험 구간의 시설을 개선하고 과속단속카메라, 신호기 등 교통시설물도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남원에서 장수읍으로 가는 중요 길목인 수분재(약 3.8㎞) 모든 구간에 대해 차선도색을 실시하고 안전시설물과 표지판 정비, 시계가 불량한 구간에 대한 환경정비도 마무리했다.

 

장복수 남원국토관리사무소 소장은 “앞으로도 국도 위험 구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국도를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국토관리사무소는 전북 동부지역 남원시, 순창·임실·무주·진안·장수군 6개 시·군의 국도(428.3㎞)와 국가하천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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