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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산림청, 유성구 성북동에 ‘숲체원’ 조성

3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복권기금 녹색자금 200억 투입

이정훈 기자   |   등록일 : 2017-09-11 0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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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숲체원 조감도/자료=대전시]

 

대전 유성구 성북동에 들어서는 대전숲체원이 기공식을 갖고 본격 조성에 들어갔다. 대전숲체원은 도심에서 쉽게 숲과 나무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소와 프로그램, 산림휴양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12월 16일 대전시와 산림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조성이 추진돼 왔다.

 

대전숲체원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 녹색자금 200억 원을 투자해 33㏊ 부지에 건축면적 2,99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019년까지 조성한다. 조성이 완료되면 주중에는 유아·청소년 등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말·공휴일에는 숙박시설을 통해 산림휴양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숲체원 조성과 함께 협소한 진출입로 개선을 위해 66억 원을 들여 1.9㎞(주진입로 1.3㎞, 부진입로 0.6㎞) 구간의 도로 폭을 현재 2~3m에서 10m로 확장할 계획이다. 진출입로가 확장되면 숲체원 개장 시 예상되는 연간 약 70만 명의 방문객과 지역주민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숲체원과 함께 구봉지구에 들어설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도 그린벨트 해제 등 행정절차가 다음 달 완료될 예정”이라며 “산림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와 산림체험교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해당 시설이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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