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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청신호

내년도 정부예산에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 확보

이현정 기자   |   등록일 : 2017-09-06 09: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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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도/자료=천안시] 

 

충남 서산과 경북 울진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5일 천안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1단계 과정인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추진될 전망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은 충남·충북·경북 등 12개 시군(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연장 330㎞, 3조 7,000억 원이 소요될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서해안 신산업 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가 연결돼 국토의 균형발전과 중부권 12개 시·군의 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남북으로만 되어 있는 철도를 보완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통한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계획대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해 철도의 조기 착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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