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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국체전 주경기장 ‘충주종합운동장’ 준공

30만 7천㎡ 부지에 1만 5천석 규모, 육상 공인 1종 국제규격 갖춰

허지원 기자   |   등록일 : 2017-09-04 1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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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종합운동장 전경/자료=충주시]

 

2017 전국체전의 주경기장인 충주종합운동장이 마침내 그 위용을 드러냈다. 4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제98회 전국체전 주 개최도시로 선정된 후 그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이듬해 6월 편입용지 보상과 함께 본격적으로 조성공사에 들어가 총 1,203억 원을 들여 5년 만에 종합운동장을 완공했다.

 

충주종합운동장은 30만 7,000㎡ 부지에 1만 5,0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1,400대 규모의 주차장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사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장을 사각 형태로 조성해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태양광시설, 친환경 녹색주차장, 빗물 재활용 등 자연친화적 시설을 갖춘 친환경 경기장이다.

 

시는 문화재 발굴조사 추진 중 출토된 청동기 유물 19점에 대해서는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종합운동장 건물 내에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했으며, 적석목곽분도 종합운동장 부지 내에 이전·복원해 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역사와 문화의 중심 충주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북도민과 충주시민, 체육관계자와 공무원들이 하나가 돼 열심히 노력한 결과 2017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해 오늘에 이르게 됐다”면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양대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살기 좋고 아름다운 충청도의 멋을 담아 갈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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