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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북부 BIT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청신호’

천안시·코오롱건설 공동으로 2022년까지 총 3,725억 원 투입

이정훈 기자   |   등록일 : 2017-08-22 14: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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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북부 BIT일반산업단지 조감도/자료=천안시]

 

충남 천안시 성환읍 일원에 조성되는 천안북부 BIT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천안시와 코오롱건설 등이 참여해 민관합동방식으로 추진되는 천안북부 BIT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미래의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BIT일반산업단지는 총 3,725억 원이 투입돼 2022년까지 산업시설용지 73만 1,029㎡, 지원시설용지 2만 1,084㎡, 주거시설용지(이주자택지) 1만 533㎡, 공공시설용지 31만 8,839㎡ 등 총 108만 1,485㎡의 규모로 조성된다. 유치 업종은 생명공학, 동물자원, 유전자 등 BT와 전자, 영상 등의 IT 업종 등이다.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진입도로 개설, 용수공급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은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예상되는 국비 지원액은 592억 원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단지 조성의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액 3,083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 1,069억 원, 고용 유발 2,189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산업단지 공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시설용지의 계획적 공급과 우수기업 유치로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는 올해 산업단지 계획 용역을 발주해 내년에 법인을 설립하고 2019년 산업단지 개발계획 승인을 통해 상반기 보상과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석교 시 기업지원과장은 “그동안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천안 BIT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마침내 청신호가 켜졌다”면서 “BIT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기업 유치와 신규 일자리 생성, 미래 먹거리 선점 등 신성장 동력 창출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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