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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고가교 왕복 10차로 확장 개통

동대구역 광장 앞 도로 중앙에 버스전용차로·승강장 설치

이현정 기자   |   등록일 : 2017-08-02 09: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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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주변 교통전환 현황도/자료=대구시]

 

대구시 건설본부에서 시행 중인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가 완료돼 동대구역네거리~파티마병원 구간이 왕복 10차로로 확장 개통되고 주변 교통신호 체계도 환상형 교통체계로 바뀐다. 대구시는 왕복 6~8차로였던 동대구로 동대구역네거리~파티마병원 구간 590m를 왕복 9~10차로로 확장해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당초 동대구역네거리~뉴대구 맨션아파트 구간은 왕복 6차로였으나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를 통해 왕복 10차로로 확장됐으며, 왕복 8차로였던 뉴대구 맨션아파트~파티마삼거리 구간은 1개 차로를 추가로 확보해 왕복 9차로로 확장 개통된다. 이로써 동대구로 전반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동대구역 광장 앞의 경우 기존 가로형 버스승강장일 때 주정차 차량 등으로 뒤엉켜 노선버스 흐름에 지장이 많았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구시 최초로 도로 중앙에 버스전용차로와 버스승강장을 설치해 동대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동대구로 확장 개통과 함께 신호체계도 변경된다. 동대구로 파티마병원에서 동대구북고가교 방향으로 좌회전이 허용되고 동대구북고가교에서 동대구역네거리 방향으로 좌회전이 허용된다. 또 동대구역북고가교에서 큰고개오거리 방향으로 좌회전도 허용돼 동대구역 주변 교통흐름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택시승강장과 주차장, 광장 조성, 조형물 설치 등을 올해 10월 말까지 전부 마무리해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 전체 준공을 할 예정”라면서 “동대구역 주변의 교통 및 환경 정비를 통한 인프라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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