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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11월 중순 문 연다

국토부 도심공항터미널 실시설계 승인으로 개통 준비 박차

이현정 기자   |   등록일 : 2017-07-20 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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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이미지/자료=코레일]

 

올해 11월 중순 KTX광명역 내 도심공항터미널이 문을 열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국토교통부로부터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실시설계가 승인됨에 따라 곧바로 건축물 공사와 항공 체크인 설비 등 공항시설 설치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실시설계 승인은 「공항시설법」에 따라 각종 시설계획과 설계가 타당한 지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 소방서 등 관련 기관의 일괄허가를 받는 과정을 말한다. 이번 승인으로 도심공항터미널 사업자인 코레일이 관련 시설물 설치작업에 나설 수 있게 됨에 따라 항공사와의 입점 협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사업은 KTX와 전용 공항버스를 연계해 지방 여행객의 공항이용 접근을 단축하고 인천국제공항의 혼잡도를 줄여 해외여행 서비스를 개선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시행된다. 국토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광명시, 코레일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코레일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도심공항터미널을 개통할 방침이다. 

  
홍순만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새로운 도심공항터미널은 지방과 수도권 남부지역의 인천공항 접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효과와 KTX광명역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해 목표한 기한 내에 개통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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