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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산공원 인근 유휴지 힐링숲으로 재탄생

2017년 숲 속의 전남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 일환

김서희 기자   |   등록일 : 2017-06-08 09: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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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공원 힐링숲/자료=광양시]

 

전남 광양시 광양읍 우산공원 인근 유휴지가 힐링숲으로 재탄생한다. 광양시는 우산공원 다목적 잔디광장 아래 위치한 유휴지에 힐링숲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우산공원 힐링숲은 2017년 숲 속의 전남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광양라이온스클럽이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사계절 꽃 피는 동산을 주제로 가시나무 등 수목 2,546주, 마거리트 외 3종 초화류 2,800본을 식재했다. 봄을 알리는 홍매화를 시작으로 왕벚나무, 철쭉, 마거리트가 4~5월을 장식하고 여름에는 노각나무, 꽃치자, 꼬리조팝나무, 남천, 백리향, 배초향 등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가을에는 여름부터 이어진 배롱나무를 비롯해 은목서, 애기동백뿐만 아니라 과실수의 열매 달린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겨울이 되면 붉은 동백꽃이 피어나고 크리스마스 트리로 인기 있는 코니카가문비와 소나무, 가시나무 등이 사철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정현주 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우산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숲 속에서 마음의 짐을 덜고 위안을 얻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에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숲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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