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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강일지구, 2020년까지 1만 1130가구 대단지로

지구계획 변경안 국토부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조건부 통과

우다연 기자   |   등록일 : 2017-06-01 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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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2지구 6블록 조감도/자료=강동구]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에 오는 2020년까지 1만 1,130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강동구는 지난달 31일 열린 국토교통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에서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안이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조건사항은 고덕강일1지구에 들어올 9호선 역사의 전면부 보행을 위한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개선대책 검토·반영, 권고사항은 3지구 중학교 서측 도로의 보행 친화적 교통개선대책 검토 등이다. 구는 이번 지구계획 변경으로 주택 및 공공용지 개발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지구계획 변경에 따라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내 가구 수는 기존 1만 1,109가구에서 1만 1,130가구로 늘어나게 됐다. 단지는 공공주택 7,428가구, 일반분양주택 3,678가구, 단독주택 24가구 등이다. 올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변경안에 따르면 고덕강일1지구 내 근린공원은 원형보전지에서 해제돼 생태숲으로 조성된다. 또 고덕강일3지구 내 자족기능시설용지는 근린생활시설용지로 일부 변경돼 소상공인도 입지할 수 있게 됐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내에는 중소규모의 지식산업센터나 벤처기업, 교육연구시설 등이 입지할 수 있도록 획지선도 조정된다.

  

한편,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급하는 고덕강일지구 내 공공주택 7개 단지는 지난 1월 서울시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됐다. 여러 단지를 하나로 묶는 보행로를 조성해 단지 간 연결성을 높이고, 단지별로는 획일적 생활공간을 탈피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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