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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도로명 안내표지판 정비로 도시미관 살린다

6월~9월, 삼산로 등 10개 노선 93개 표지판 대상

김서희 기자   |   등록일 : 2017-05-25 09: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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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 주소 안내표지판 정비 위치도/자료=울산시]

 

울산 남구 중심시가지 일대의 도로표지판이 도로명을 중심으로 하는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새롭게 정비된다. 울산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삼산로 등 10개 노선 93개 도로표지판에 대해 도로명 안내방식의 도로표지판으로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도로명 주소의 미정착에 따른 시민의 혼선, 설치기준 미확립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명 안내표지의 상세규격과 설치방법 등의 세부내용을 개선하고 도로표지 제작·설치 및 관리지침(2016. 1. 1), 도로표지규칙(2016. 3. 2)을 개정해 도로표지판 정비를 본격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중앙로 등 7개 노선 47개의 표지판에 대해 도로명 안내표지판을 정비했다. 올해는 삼산로 등 10개 노선 93개 도로표지판에 대해 무분별하게 안내되던 시설명을 주요 공공시설과 관광지에 한해 1방향 1지명(시설명)을 표기하고, 표지 글자체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표지판을 간소화한다.

 

최창율 종합건설본부 건설부장은 “도로명 안내표지판을 정비하면 도로표지판의 간소화로 도시경관 향상뿐 아니라 울산을 찾는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길 안내와 깨끗한 도시 이미지로 인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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