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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매매 거래량 7만 5,381건, 전년 동월 대비 12.7% ↓

전월세 거래량은 13만 4,383건, 전년 동월 대비 0.5% ↓

우다연 기자   |   등록일 : 2017-05-19 09: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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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자료=국토교통부]

 

주택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관망이 깊어지며 4월 주택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대비 12.7%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올 4월 주택매매 거래량은 7만 5,381건으로 전년 동월(8.6만 건)과 5년 평균(8.9만 건) 대비 감소했고, 봄 이사철 마무리 등의 영향으로 전월(7.7만 건) 대비로도 2.5% 소폭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1월부터 4월까지 누계 주택매매 거래량은 27.5만 건으로 전년과 5년 평균 대비 3.9%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4월 수도권 거래량은 3만 9,46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2% 줄었고, 지방은 3만 5,914건으로 16.2%나 급감했다. 올해 누계 기준 수도권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 지방은 2.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4월 아파트 거래량(4만 6,811건)은 전년 동월 대비 14.7%, 연립·다세대(1만 6,890건)는 8.7%, 단독·다가구 주택(1만 1,680건)은 9.6% 각각 감소했다. 1월부터 4월까지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6%, 단독·다가구는 2.0% 각각 감소했으나, 연립·다세대는 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전월세 거래량/자료=국토교통부]

 

한편, 4월 전월세 거래량은 13만 4,383건으로 전월 대비 19.7% 감소했고 지난해 13만 5,044건 대비로도 0.5%가 줄었다. 올해 4월 누계 기준으로는 60만 2,468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4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3.3%로 전월 대비 2.0%포인트 줄었지만 지난해 4월보다는 0.4%포인트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만 9,33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 지방은 4만 5,044건을 기록해 1.0% 줄었다. 서울은 4만 3,096건으로 지난해 4월 대비 0.8% 늘었고, 특히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1만 3,932건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4월 대비 3.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4월 아파트 전월세 거래가 5만 8,93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했고, 아파트 외는 7만 5,453건을 기록하며 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가 7만 6,178건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고 월세는 5만 8,205건으로 0.4%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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