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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우범지역 밝히는 ‘두드림 로고빔’ 설치

밤길 시야 확보 및 범죄예방 효과…총 13개소 운영

전상배 기자   |   등록일 : 2017-05-18 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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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로고빔 설치 모습/자료=동두천시]

경기 동두천시가 관내 범죄 우범지역에 밤길 시야 확보와 범죄예방을 위해 빛으로 표현하는 ‘두드림 로고빔’ 12개소를 설치했다. 두드림 로고빔은 이미지 글라스에 그림이나 문구를 빛으로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비추는 장치다. 

이는 어두운 곳에서는 가로등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어 야간에는 우발적 범죄자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최근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활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동두천시는 올해 초에 설치한 1개소를 포함, 총 13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동두천시는 CCTV에 두드림 로고빔를 설치하고 방범용 7개소, 공원용 2개소, 쓰레기 투기지역 2개소, 디자인아트빌리지에 1개소 등 다양한 그림과 문구로 표기해 도시미학적 측면에서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흥식 시 공보전산과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야간에도 CCTV를 인식할 수 있는 안내판을 제작하게 됐다”면서 “향후 관내 우범지역에 지속적으로 두드림 로고빔을 확충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스마트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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