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부동산&건설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순항’

50만 자족도시 견인, 7,181세대 신도시 예고

이남호 기자   |   등록일 : 2017-02-27 09:04:51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감도/자료=진주시]

 

진주시는 신진주역 이전에 따른 신진주역 주변의 계획적이고 종합적인 다목적 용도의 복합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1지구 잔여부지 용지가 이달 중 분양 완료되는 등 2019년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부지는 가좌동 진주역 주변 96만 4,693㎡의 남부지역 미개발지로 서측 경계는 남해고속도로, 동측 경계는 국도 2호선, 남측 경계는 KTX 경전선이 있는 교통의 요충지로 시 남부권의 관문으로서 신도시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7,181세대, 2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진주역세권을 개발하기로 하고 전체 사업지구를 2개 지구로 분할해 4,300억 원 규모로 1·2지구 단계적 집행계획을 수립, 우선 개발이 시급한 신진주역 부근인 1지구부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착공한 진주역 부근의 1지구 부지 조성공사는 내년 3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지구는 2019년 완료를 목표로 현재 주택지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보상을 실시해 오는 하반기 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변 근린공원을 보존하고 단지 내 어사천 일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도로·공원·학교·주차장 및 도시 기반시설 비율을 59.8%까지 확보해 쾌적한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구역 내 송전철탑으로 인한 경관 훼손을 막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선로 지중화공사를 올해 하반기 완료할 예정이며, 사업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송전철탑 4기에 대해서는 가이설 작업을 마쳐 공정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문화·역사·관광·교통의 편리성이 어우러진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며 “신진주역세권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의 관문으로서 인구 50만의 남부권 중심도시 실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좋아요버튼0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