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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시범사업 본격 착수

새로운 범죄예방 설계기법 도입, 연내 2곳 완료

장희주 기자   |   등록일 : 2017-02-15 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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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둔산동 윗둔지미어린이공원 위치도/자료=대전시] 

 

대전시가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 시범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셉테드는 도시환경을 변화시켜 범죄를 예방하는 선진 설계기법이다.

 

시는 대덕구 대화동 주택지와 서구 둔산동 소공원 등 시범사업 2곳에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선도사업으로 우선 시행하고 이어 후속으로 국비 4억 원을 투자해 연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선도사업으로 대화동 주택지에 CCTV, 안심벨, 반사거울, 안심등, 안심길, 그림자조명를 설치하고 공·폐가를 정비한다. 또 둔산동 윗둔지미어린이공원에는 오는 5월까지 공중화장실 안심벨, 조명볼라드, 노숙방지의자, 방범안전등, 투수블럭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덕구 신탄진역 앞 새시장상가 일원의 슬럼화된 지역에 대해 ‘안심길 만들기 마중물 경관협정사업’도 추진한다. 국비 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 사업은 주민주도형으로 마중물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2월에 착수,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신성호 시 도시주택국장은 “국내·외에서 범죄예방의 성공사례로 소개되고 있는 셉테드 기법과 경관협정사업 등을 통해 도시환경을 변화시켜 범죄예방은 물론 시민의 심리적 안정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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