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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서초역 1.3㎞ 구간 보행환경 개선

길말뚝, 환기구 등 각종 보행 불편시설 정비

장희주 기자   |   등록일 : 2017-02-14 09: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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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로 보행환경 개선 구간/자료=서초구]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서초역까지 이어지는 반포대로 1.3㎞ 구간의 낡은 보행도로가 도심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초구는 총 12억 원을 투입해 예술의전당에서 서초역까지 이어지는 반포대로 1.3㎞ 구간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서초구는 이번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반포대로에 있는 낡은 보도블록이나 길말뚝 등 보행 불편시설을 걷어내고 도심 속 휴식공간인 가로정원과 띠녹지 등을 곳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가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 교대입구 삼거리에서 서초역까지 890m 구간은 낡고 울퉁불퉁한 보도블록을 견고한 화강판석 재질로 교체한다. 하이힐을 신은 여성들이나 유모차·휠체어를 이용하는 보행약자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보도 턱을 낮춰 돌출된 길말뚝도 사라지게 된다.

 

아울러 예술의전당 교차로 교통섬에 화단을 조성하고 서초역 1번 출구의 녹지대는 휴식공간을 겸한 쾌적한 가로정원으로 가꾼다. 기존 띠녹지 공간에는 다양한 꽃이 피는 관목과 초화류를 심고, 고사목 등 부패가 진행되는 위험 수목은 제거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악기상가 등이 밀집해 있는 반포대로는 많은 문화예술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도심정원을 조성해 품격 있는 예술 거리로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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