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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구청, 분구 12년 만에 단독 청사 갖는다

1만 7,846㎡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 490억 원 투입

양동원 기자   |   등록일 : 2017-01-24 0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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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구청사 조감도/자료=고양시]

 

10여 년간 민간 건물에서 더부살이 중인 고양시 일산서구청이 내년 말 신청사를 갖게 된다. 고양시는 23일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 맞은편 공공청사 부지(대화동 2321)에서 일산서구청사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산서구청은 2005년 5월 일산구에서 분구 이후 민간 오피스텔 건물 일부를 임차해 사용하면서 업무공간과 주차장 협소 등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오피스텔 거주민의 사생활 침해 등으로 수많은 민원이 발생해 왔다.

 

일산서구청사는 연면적 1만 7,846㎡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며, 490억 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주차장과 창고, 1층은 어린이집·세무과·민원봉사과, 2층은 여성커뮤니티 센터·다목적 강당, 3~6층은 사무실로 조성된다.

 

한편, 일산서구청사 건립부지 인근에는 지난해 12월 일산서부경찰서가 개청했으며 향후 소방119안전센터가 건립되면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에 행정과 치안, 구호를 담당하는 행정중심타운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 고양시장은 “일산서구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일산서구청사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시스템 운용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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