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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 마스터플랜 구체화 착수

올 7월 당선작 세부계획 확정, 기본설계 시작

박슬기 기자   |   등록일 : 2017-01-12 1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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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단지 마스터플랜 당선작 조감도/자료=행복청]

 

행복청은 지난해 11월에 선정한 국립박물관단지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당선작에 대해 구체적인 분야별 설계기준과 시설 간 기능, 공간적 연계방안 마련 등을 위한 용역을 최근 착수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이 용역은 당선자인 캐나다 오피스 오유(Office OU)과 ㈜정림건축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오는 6월 완료 예정이다.

 

국립박물관단지는 행복도시 중앙공원과 금강이 접한 19만㎡의 부지에 다양한 박물관을 집약해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4,55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제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올해 기본설계, 2018년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순차적으로 시설을 완공해 2023년 전면 개관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이 단지 내 개별 시설과 도로 등의 배치만을 조감하는 기획설계 수준의 계획이므로 향후 단지 경관의 통일성과 시설 간 연계성 확보 등을 위해 개별박물관 기본설계에 적용 가능한 분야별 설계기준과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당선작의 사업성과 예산 절감 방안을 검토하고 단계별 사업 추진을 고려한 발주 단위별 사업비, 설계·공사범위 등에 대해서도 세밀한 검토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외부공간과 외부동선, 조경, 교통, 친환경, 토목, 구조, 기계설비, 전기설비, 통신설비, 방재 등 단지 설계와 시공에 필요한 사항들을 총망라하여 검토할 계획이다.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작년 박물관단지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부터 기본설계가 본격화된다”면서, “이번 용역을 통해 단지에 대한 디자인, 구조 등 각 분야의 구체적 설계기준을 마련해 개별박물관 설계·시공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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