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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연희공원 서측부지 2만 7,000㎡ 확대

파고라·족구장·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산책로 조성·…29억 원 투입

장희주 기자   |   등록일 : 2017-01-02 0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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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공원 2단계 위치도/자료=인천시]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남서쪽에 약 2만 6,995㎡ 규모의 공원이 추가로 조성됐다.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청라국제도시와 서곶로를 관통하는 국제대로로 인해 단절됐던 연희공원 서측부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공원으로 조성하고 1일부터 개방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계양공원사업소와 LH 청라영종사업본부 간 협약을 체결해 시에서는 공원조성계획부터 설계, 토지매입 등의 공원 시공 전 단계를 맡고, LH에서는 공사 시공을 분담했다. 총 사업비는 29억 원으로 파고라, 족구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과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지난해 7월 조성(6만 9,442㎡)된  연희자연마당과 아시아주경기장이 연희공원 둘레길 조성과 연결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웰빙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연희공원은 103만㎡의 면적을 단계별 사업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용두산 주변 4만 3,949㎡가 3단계 사업으로 착공돼 오는 8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연희공원 조성사업은 인천 서북부지역의 상대적으로 낮은 공원인프라를 확충하여 공원 갈증을 해소하고 생태계가 살아있는 자연공간을 도심 속에서 제공해 서북부권의 거점 공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계양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연희공원은 기존의 논과 습지 등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자연친화적 생태공원으로 조성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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