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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황령산 정상부에 LED 경관조명 밝힌다

부산시, 전망쉼터 조성에 이어 LED 경관조명 설치

장은지 기자   |   등록일 : 2016-12-15 09: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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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c Busan Story Tower 이미지/자료=부산시]

  

부산 황령산이 야간 경관조명을 통해 화려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황령산은 남구·수영구·연제구·부산진구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부산전역에서 바라볼 수 있는 최적의 조망점을 가진 대표적인 지역이다.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시설 노후로 운영이 중단된 송신탑 경관조명을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으로 연출이 가능한 LED 경관조명으로 설치해 부산의 대표적인 야경 랜드마크로 조성,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부터 황령산 경관조명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법령 검토와 시 경관위원회 심의, 설계용역을 거쳤다. 이달 중 공사에 착공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100m 높이의 송신탑에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고효율 LED 조명 116개를 설치하고 화려한 이미지 연출을 위한 조명제어기를 달아 계절과 요일, 시간대별 다양한 색상으로 운용해 광안대교 경관조명과 더불어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2015년 수립된 부산시 야간경관 계획에 따라 동아대 석당 박물관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지난 3월 준공한 데 이어 내년에도 부산대교에 노후 경관조명을 개선하는 등 2020년까지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속적인 경관조명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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